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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술년

조기폐차 신청 전 알아두어야 할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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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식 산타페.

1인 신조는 아니구, 중고로 가져와서 지난 수년간 별탈 없이 잘 탔으나.
세월을 이기지는 못 하고 매연을 뱉어 내어 보내기로 결정 했습니다.
수리비 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서.

폐차장에 조기폐차 심청 하려니 먼저 물어 보내요.
6개월 이상 소유 했는지.
2년 이상 수도권에 있었는지를.
충분 하고도 남는다 답 해주었습니다.

문자로 필요한 거 받아서 보내 주었습니다.

차량등록증은 출근해서 회사 팩스로 보내주고.
신분증과 통장 1면은 무려 갤럭시S5로 사진 찍어 보내주고.
주소는 역시 갤럭시S5로 문자 보내주고.

근데 차 어디 있는지는 안 물어보내요.

내가 더 궁금해서 전화해서 차 안 가져가냐고 물어봤습니다.
궁금한 건 못 참은 성격.

각설하고
조기폐차 확정되면 그때 가져간다네요.
확정 되면 문자 온데요.
그럼 연락 달래요.

그래서 확정 될 때까지 1주일 이상은 더 타야합니다.

지난 번 소나타 보낼 땐 차부터 가져갔거든요. 그래서 폐차 신청하면 바로 가져갈 거라 생각 했는데, 조기폐차로 보내는 건 이 부분이 다르네요.

보험 여유 있을 때 신청하길 잘 했네요.
보험 꽉 채워서 보내려 했다면 보험 또 들었다가 말소 된 후 보험 해지 하는 범거로움이 있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말 나온 김에 보험사 팁도 추가 하자면.
마일리지 특약 때문에 보내기 전 게기판 사진 찍어서 보내줘야 한데요.
안그럼 추가금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정리 하자면 조기폐차 보내기 전 팁 2가지.
신청은 보험 한달 정도는 여유있게
보내기 전 게기판 사진 찍어두기.
입니다.

요새 미세먼지로 많이 괴롭지요.
창문도 맘데로 못 열고, 밖에도 못 나거고
매연 뿜는 차는 이제 과감히 보내줍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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