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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집에


욕실창문 입니다.
방충망이 있고 반지하라 방범창도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 방범창틀과 창틀 사이에 벌레가 자꾸 알을 까고
사이사이로 벌레도 들어오는 거 같아
벌레 유입 원천차단을 위해 방충망을 추가 작업 해보기로 합니다.
철물점에서 쫄대와 방충망 필요한 만큼을 사옵니다.
2천원 들었습니다. ㅎㅎ 저렴하네요.
사진에 오른쪽 밑부분에 파란색 망충망과 갈색 쫄대가 보입니다.





창 벽면에 먼저 쫄대를 붙이고 떨어질까 혹은 틈새로 벌레가 들어올까 싶어 창고에 있던 방수실리콘을 꺼내와 발라 주었습니다.
날길 기다리고 싶었으나,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조심히 망을 끼워봅니다.
제일 어려운작업이 망을 팽팽하게 고정시키는 거 입니다.
큰창은 혼자 작업이 안 되지만, 작은창이라 혼자 해 봅니다.


역시 100% 깔끔한 작업은 아니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소기의 목표는 이루었고 보기에 나쁘지 않아 그냥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늘어진 방충망 부분을 칼로 제거 했습니다.
음 보기에 나쁘지 않고 틈도 실리콘으로 막았으니 이정도면 잘 된 듯 합니다.
남겨진 쓰레기 없이 주변를 잘 정돈하고 오늘의 작업을 끝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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