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디지털피아노 선택의 기준?

아이가 커 감에 따라 해 줘야 할게 많은 요즘 부모입니다.

예전에 장난감 피아노를 구해주었습니다. 피아노 장난감이 있고 뚜껑 덮으면 작은 책상 역할도 했습니다. 초등1학년 때 까지 쓴 거 같습니다.

이제 장난감 말고 제대로 소리 나는 거 구해줘야지 하고 당근에서 찾은 놈 입니다. 그러고도 조금 지나 학원 등록해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피아노를 집에서도 조금씩 연습하는 거 보며 뿌듯해 했는데, 어느 날 아무렇지 않게 얘기 합니다. 터치감이 다르다고. 이때서야 아차 싶었습니다. 피아노의 문외한인 제가 봐도 건반에 무게감이 1도 없었습니다. ​ 다시 휴대폰 열고 검색 합니다. 일단 터치감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 진짜 어릴 때 어디 선가 신기한 마음에 눌러 본 건반의 느낌이 되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알게된 비싼 제품들에 적용되는 #해머건반 이라는 기능입니다. 간단히 진짜 피아노 건반의 무게감을 전자피아노 건반에 구현해 놓은 것 입니다. 완전히 아주 똑같을 순 없겠지만, #해머건반 #해머액션건반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 그리고 또 당근에서 검색해 보고 키워드도 걸어놓고 가다리던 중 #해머액션건반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적당한 가격에 올라와서 바로 구입 했습니다. C사의 제품 입니다. 제법 무겁습니다. 그만큼 제대로 된 물건이란 뜻이겠지요. 집에 와 아이가 쳐 보니 소리도 진짜 피아노의 느낌입니다. ​ #입문용디지털피아노 는 다른 기능 다 필요 없는 거 같습니다. 딱 하나 #해머건반 이든 #해머액션건반 이든 용어야 어찌되었든 이거 하나는 꼭 필요합니다. 다른 수많은 기능들 쓰지도 않습니다. 아직 뭔지도 모르고 쓸 줄도 모릅니다. 하지만 터치감은 다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오래 쓰려면 88건반이 좋겠습니다. 61건반은 오래 못 쓰고 중간에 88건반으로 바꿔줘야 한다고 합니다.

입문용디지털피아노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